《10대에 작가가 되고 싶은 나, 어떻게 할까?》라는 10대들의 글쓰기 시작을 돕는 스토리텔링 입문서이다.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10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.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의 시작부터 글의 끝까지, 그 글을 책으로 출판하기까지에 모든 과정이 담겨있다.
작가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, 작가가 되려면 독서를 많이 해야 하고, 글감 찾기 훈련해야 한다. 그리고 작가와 병행 할 수 있는 직업을 준비해야 한다. 전업 작가가 되려면 긴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. 글 쓰기 전 알아두면 좋은 체크 사항은 먹는 방송만큼 강렬한 질문이 있는가, 주인공에게는 어떤 결핍이 있나, 사건들이 쫀쫀하게 잘 연결되어 있나, 주인공을 방해하는 악당이 등장하는가, 담고 싶은 주제와 그의 맞서는 주제는 무엇인가, 이 5가지 체크 사항을 지켜가며 글을 쓰는 것이 좋다. 시놉시스는 내 작품이 어떤 작품인지 보여주는 기획안이고, 트리트먼트는 구체적인 줄거리, 핵심 대사를 쓰는 것이다. 시놉시스와 트리트먼트는 작가 자신을 위해, 편집자 편의를 위해 쓴다. 글을 쓸 때 A-B-A 공식으로 쓰면 독자들은 감정이입을 할 수 있고 갈등이 잘 드러난다. 또 주인공의 변화를 보여 줄 수 있다. 그리고 창작에도 공식이 있다. 복선은 초반에 딱 한 번만 쓰고 금기는 초반에 넣어야 한다. 중요 대사는 재활용하고, 애너그램, 암호 등을 사용한다. 이런 공식을 지키며 글을 쓰면 글이 더 재밌고 자연스러워진다. 또 하나, 몰입도를 높이는 서사와 묘사, 시점을 잘 써야 독자들의 몰입도와 흥미가 높아진다. 그리고 문장은 짧게, 군더더기는 덜어내고, 어려운 말은 쉽게 풀어써야 글맛이 살 수 있다. 마지막으로 고쳐쓰기는 매우 중요하기에 여러 번 고쳐써야한다. 그리고 책을 출간하려면 직접 출판사에 직접 투고 하는 것과 공모전에 참여하는 방법 등이 있다. 이렇게 책을 출간하면 많은 사람이 책을 볼 수 있다.
나는 글을 시작하는 첫 문장 쓰는 것과 글의 구조 잡는 것이 늘 어렵다. 이 책을 읽고 글의 첫 문장이 쉽게 느껴졌고, 문장의 구조 잡는 것이 쉬워졌다. 즉, 글쓰기가 이전보다 쉽게 느껴졌고, 쉽게 느껴지니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.
이 책은 글쓰기가 힘든 이들이 참고 하기 매우 좋고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 글 쓰는 것 말고도 마케팅, 광고, 관광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스토리텔링 기법을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이 책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.